63일차_8/08_항해99 -9주차 WIL(회고록)

Weekly 회고

• 항해99 알고클럽의 멤버들이 뭉쳤다.

알고리즘 공부할 때 부터 서로 캠켜놓고 공부도 같이 하고 얘기도 많이 하다보니 친해졌다.

한번도 실제로 만나지 못해 2D로만 봐왔는데, 이제는 같이 만나고 싶었다.

처음엔 화성에 있다가 지구로 돌아온 진영이,

집에는 코딩하는 본캐가 있고 외출용 부캐를 꺼내온 상현이형,

코딩하러 와서 PT 로 몸무게를 코딩당하는 예지쨩.

다들 실제론 처음 만나지만 오랜만에 친구 만난 것 처럼 너무 즐거웠다.

나는 항해99로 코딩 지식, 공부하는 습관을 배웠고,

무엇보다 가장 크게 얻은 것은 사람이다.

 

그들이 앞으로의 내 인생이란 책에 계속해서 등장할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그들이 이 책의 주연들이다.

 

다음 장에도, 그 다음 장에도 계속해서 등장했으면 좋겠다.